유치위원회는 조양호 한진그룹회장과 김진선 강원도지사를 위원장으로 추대했고, 장재룡 전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
또 체육계, 학계, 관계, 언론계, 경제계, 동계 스포츠 선수 등 각계 인사 76명의 유치위원을 위촉하고, 이건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정몽준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등, 10명을 추대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은 독일 뮌헨이 평창의 위협할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손꼽히는 가운데 프랑스 안시, 불가리아 소피아, 미국의 덴버 또는 리노-타호 등이 유치 경쟁에 가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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