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 확보 및 재해위험 사전예방을 위해 영대육교 재가설공사로 지역대학 학생들과 지역주민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영대육교는 지난 2016년 실시한 정밀점검용역 결과에서 D등급을 받아 설치된 지 22년 만에 철거되고 연장 121m 폭 4m 규모의 새로운 모습으로 완공됐다.
특히 이번 완공된 영대육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121m의 긴 연장과 사각이 없는 유선형으로 미려하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시공되었으며 야간 경관조명은 자연경관과 조화되는 은은한 빛을 연출한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도시 주거환경개선과 주민생활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보행자 중심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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