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허성무 시장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 방문, 농업인들 위로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이 한창이다.

지난 19일 마산합포구 진전면 동대마을을 시작으로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매입을 23개 수매장소에서 11월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진전면 공공비축미 매입량은 조곡 기준 1만8026포ㆍ40kg로 지난해보다 17.73%로 증가한 물량이다.
이는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실시한 ‘논타작물 재배사업’을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로 106%로 초과 달성해 공공비축미 물량을 인센티브로 추가배정 받은 결과다.
진전면은 소규모 자연마을이 많은 관계로 농업인들의 수매편의 제공을 위해 수매장소를 최대한 많이 편성했으며, 한 장소 최소 수매물량이 151포ㆍ40kg 인 곳도 있다.
27일 허성무 창원시장은 진전면 진전농협창고에서 실시한 수매장을 방문해 농민 한 분 한 분 손을 맞잡고 한 해 농사로 고생한 농업인들을 위로했다.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선정, 벼 병해충 공동방제, 농업인 소득 증대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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