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부모 사기 피해 주장’ 글쓴이 만난다
비, ‘부모 사기 피해 주장’ 글쓴이 만난다
  • 김선영 기자
  • 입력 2018-11-27 15:31
  • 승인 2018.11.27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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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뉴시스]
비 [뉴시스]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자신의 모친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온라인 글 게시자와 만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상대측이 주장하는 내용은 고인이 된 어머니와 관련한 내용이어서 빠른 시일 내에 당사자와 만나 채무 사실 관계 유무를 확인한 뒤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사이트에 글을 게시한 사람은 비의 부모가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며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1988년 서울 용문시장에서 떡가게를 하던 비의 부모가 쌀가게를 하던 자신의 부모에게 쌀 1500만 원어치와 현금 800만 원을 빌리고는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 사람은 원금만이라도 갚으라고 요구했으나 비의 가족이 잠적했다. 소송을 걸려고도 했으나, 가정 사정이 빠듯해 하지 못했다. 결국 소송 기간도 지나버렸다고 덧붙였다.

 

김선영 기자 bhar@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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