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뉴시스]](/news/photo/201811/269420_192067_3042.jpg)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빚투’라는 신조어까지 생겼다. 연예인 부모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한 이들이 ‘나도 당했다’며 나서 ‘빚+미투’라는 의미로 회자된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가수 겸 연기자 비의 부모가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며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등장했다.
1988년 서울 용문시장에서 떡가게를 하던 비의 부모가 쌀가게를 하던 자신의 부모에게 쌀 1500만 원어치와 현금 800만 원을 빌리고는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이 사람은 “원금만이라도 갚으라고 요구했으나 비의 가족이 잠적했다. 소송을 걸려고도 했으나, 가정 사정이 빠듯해 하지 못했다. 결국 소송 기간도 지나버렸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김선영 기자 bhar@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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