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4일 오후 2시 사천시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제3회 사천시 청소년 참여정책 제안 발표대회’를 가졌다.

최우수상은 사천고 이서연, 강지현 학생의 ‘사천 바다케이블카 오늘과 내일’의 주제로 바다케이블카를 중심으로 관광효과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해 수상했다.

우수상은 2팀으로 먼저 사천고 김예경, 김가은 학생의 ‘거리를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우리 주변 생활쓰레기 처리문제를 슬기롭게 제안했고 다음으로 사천고 정우현, 조성진, 최성전 학생의 ‘저희에게도 선거권을 주세요’라는 주제로 현재 19세 선거권을 18세로 낮추자는 목소리를 논리 있게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장려상은 삼천포여자고 강가현, 최자연, 박수현 학생이 ‘사천시의 희망, 케이블카의 D.D.D'라는 주제로 바다케이블카와 연계한 지역 관광 프로그램과 박재삼 시인 홍보를 제안했고, 또 다른 장려상은 삼천포여자고 김단비, 김서우 학생의 ’삼(삼천포)각(각별한)시장을 만들자‘를 주제로 현 시장 인프라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지역사회에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제안서 제출을 약속하고, 청소년들에게 끊임없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의 활동을 지속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이도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