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낚시객 테트라포드(TTP) 사이 숨진 채 발견
50대 낚시객 테트라포드(TTP) 사이 숨진 채 발견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1-27 10:56
  • 승인 2018.11.27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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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거제 이도균 기자] 경남 거제시 남부면 방파제 테트라포드 사이 바다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40분경 거제시 남부면 B방파제 테트라포드(이하 TTP)에 올라가 낚시중 TTP 사이 해상에 엎드려 있는 사람을 발견한 낚시객이 소리를 질려 인근 낚시배 선장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한 통영해경은 소방과 합동으로 TTP 사이 빠진 A(58ㆍ창원거주)씨를 인양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했다고 밝혔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B방파제 TTP 위에서 각각 낚시중이였으며, 목격자는 낚시 채비를 바꾸기 위해 다녀온 사이 TTP 사이 바다에 빠져 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고 말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목격자 및 유가족 등 관계자 상대로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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