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신상품- 현대차 ‘투싼 ix(아이엑스)’ 탄생
금주의 신상품- 현대차 ‘투싼 ix(아이엑스)’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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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9-01 14:21
  • 승인 2009.09.01 14:21
  • 호수 801
  •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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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이 쿠페(Coupe)와 SUV의 만남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났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8월 25일, 강남구 논현동의 복합문화공간 플래툰 쿤스트할레(Platoon Kunsthalle)에서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등 회사 관계자 및 기자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싼 ix(아이엑스)’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투산 ix(아이엑스)’는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소형SUV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월드 베스트카’로써 SUV의 새로운 트렌드를 리드하는 소형 SUV의 개발을 위해 SUV의 다목적성과 쿠페의 스타일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CUV(Crossover Utility Vehicle)를 표방했다.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은 이날 보도발표회에서 “글로벌 경제 위기로 극심한 침체기를 맞이했던 세계 자동차 업체들이 경기 회복기를 대비해 신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며 “특히 개성과 기능을 고려한 SUV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SUV 시장 규모 확대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투싼 ix’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진보적인 스타일과 최고 성능의 엔진, 고급 편의사양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진가를 드러낼 것”이라 전했다.

현대차는 ‘투싼 ix’가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인 2011년부터는 국내에서 4만대, 해외에서 26만대 등 연간 총 30만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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