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계옥'과 함께하는 따뜻한 식사 나누기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만명)는 '초계옥 추어탕(대표 김영자)'과 연계해 지난 25일 어르신 12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초계옥 추어탕은 2015년 5월부터 매월 1회씩 어르신들게 식사를 대접해오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은 일반손님을 받지 않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날로, 식당을 방문하시는 모든 어르신께 무상으로 추어탕과 다과를 제공한다.
상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17년 1월부터 이 식당과 협력을 맺고 홀서빙, 주방보조 등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김영자 대표는 휴일에도 기꺼이 점심나눔봉사에 참여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내 부모같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모습을 보면 행복해진다.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식사를 후원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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