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news/photo/201811/268949_191735_5336.jpg)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그룹 이달의 소녀가 ‘루나 스튜디오 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달의 소녀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시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 ‘루나 스튜디오 인 서울’을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이달의 소녀 유닛 삼분의 일(1/3), 오드아이써클(ODD EYE CIRCLE), 와이와이바이와이(yyxy)의 공연부터 여진, 시크릿 멤버로 구성된 스페셜 공연과 완전체 공연까지 총 5회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달의 소녀는 스페셜 DJ가 돼 소규모 극장에서 팬들과 더 가깝게 소통했다.
특히 관객들에게 신청곡을 받아 즉석에서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였고, 재치 있는 입담과 다채로운 커버 무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멤버 희진은 “팬분들의 표정 하나하나가 생생히 보인다”며 “평소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달의 소녀는 지난 4일 스페인에서 열린 '2018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 전 세계 팬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베스트 코리아 액트’ 부문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김선영 기자 bhar@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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