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 방안 논의
대구 남구,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 방안 논의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1-26 09:38
  • 승인 2018.11.26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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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의료급여심의위원회 회의 개최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급여상한일수 연장승인 및 조건부 연장승인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사진=대구 남구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지난 2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의료급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료급여상한일수 연장승인 및 조건부 연장승인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사진=대구 남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3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조재구 구청장을 비롯해 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급여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의료급여 상한일수 연장승인 406건, 조건부 연장승인 54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의료급여수급자들의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연장 승인이 되면, 각 질환별로 승인일수만큼 의료급여 사용일수를 연장받을 수 있다.

한편, 의료급여일수의 연장 승인은 만성고시질환, 기타 질환을 갖고 있는 의료급여수급자 중에서 연간 급여상한일수(365일)를 초과해 진료를 원하는 수급권자에 대해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구청장이 연장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남구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사, 약사,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의료급여일수 연장 승인, 선택의료기관 지정이용 등 의료급여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수급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고 합리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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