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김해 이도균 기자] 경남 김해시자원봉사센터(소장 류정옥)와 피엘코스메틱(대표 박수근)은 사랑의 연탄나눔 부산경남지부(지부장 손규호)와 함께 25일 김해시 주촌면 취약계층 3세대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탄 나눔은 창원에 있는 화장품 판매사인 피엘코스메틱 측이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차량 접근이 어려운 골목길은 손수레를 이용해 연탄을 나르고 지원 세대 입구에서 일렬로 늘어서 차곡차곡 연탄을 쌓았다.

박수근 피엘코스메틱 대표는 "골목길이 좁아 연탄 전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들이 합심해서 참여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자신을 태워 따스한 온기를 전하는 연탄처럼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관심과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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