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1987' 만든 장준환 감독 '최우수 작품상' 수상
[청룡영화상] '1987' 만든 장준환 감독 '최우수 작품상' 수상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8-11-24 11:08
  • 승인 2018.11.24 1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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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 [뉴시스]
영화 '1987'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장준환(48) 감독의 '1987'이 23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공작' '리틀 포레스트' '신과함께-죄와 벌' '암수살인' 등을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장 감독은 "지난해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김윤석 선배가 남우주연상을 받지 못했을 때 무릎을 쳤다"며 "김 선배가 내년에 '1987'로 남우주연상을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작품 배우들이 연기를 잘해 조마조마했다. 내 예견을 맞혀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랑하는 아내이자 동료인 문소리에게도 감사하다. 이 영화를 성원해준 700만 관객에게 감사를 전한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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