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코레일 포항역(역장 권용규)은 23일 포항시 장애인체육회 김용진 사무국장을 1일 명예역장으로 위촉했다.

김용진 명예역장은 40년전 역무원으로 3년간 근무했으며, 마음속 깊이 간직했던 역장의 꿈을 이루었다며 감격해 했다.

이날 김용진 명예역장은 포항역의 연혁과 개황을 보고받는 것을 시작으로 매표, 운전취급 등의 업무를 체험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특히 포항시 장애인체육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교통약자를 위한 연계교통망 구축과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권용규 코레일 포항역장은 ‘곧 완공될 포항시 장애인체육관과 철도교통을 연계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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