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이즈' 음원 유출..."유출 당사자 법적 책임 묻겠다"
'더 보이즈' 음원 유출..."유출 당사자 법적 책임 묻겠다"
  • 신희철 기자
  • 입력 2018-11-23 18:08
  • 승인 2018.11.23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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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발표 예정인 '디 온리'(THE ONLY)‘ 추정 음원 온라인 유출
그룹 더 보이즈 [뉴시스]
그룹 더 보이즈 [뉴시스]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그룹 '더 보이즈(THE BOYZ)'의 신곡으로 추정되는 음원이 발매 전 온라인에 유출됐다.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더보이즈가 29일 발표하는 새 미니앨범 '디 온리'(THE ONLY)‘ 수록곡으로 추정되는 음원이 온라인을 떠돌고 있다.

 

크래커는 "미발매된 음원 파일의 경우 가수 당사자들에게도 전달하지 않았음은 물론, 내부 직원 중에서도 극히 일부의 전담 인력만 공유하는 등 보안에 거듭 만전을 기해왔던만큼, 이번 사안을 더욱 더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크래커는 신곡 추정 음원이 온라인에 게재된 정황을 조사하고 유출 경로 등을 파악 중이다. 크래커 관계자는 "온라인 상에 게재된 내용이 실제 음원 유출로 확인될 경우, 민형사상 책임 등 법적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대응을 통해 유출 당사자에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별렀다.

 

12인 그룹 더보이즈는 지난해 12월 데뷔했다. 일본 최대 음반사인 소니뮤직과 현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중국의 대형 음악 플랫폼 '왕이윈뮤직'(網易云音樂)과 중국어권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는 등 가능성을 인정 받고 있다.

신희철 기자 hichery8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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