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 운영
산청군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 운영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1-23 17:15
  • 승인 2018.11.23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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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세무사·납세자보호관과 상담하세요
- 전화·메일·팩스 상담도…지역주민 호응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경남 산청군이 귀농·귀촌 인구가 늘고 부동산 거래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산청군 세무상담의 날 운영 @ 산청군 제공
산청군 세무상담의 날 운영 @ 산청군 제공

군은 지난 23일 시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산청군 마을세무사, 납세자보호관 합동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상담행사는 인구 증가와 함께 부동산 거래가 빈번한 삼장면, 시천면, 단성면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에서는 국세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신고 및 절세 방법과 지방세인 취득세, 자동차세 감면에 관한 문의가 많았다. 또 조흥율 산청군 납세자보호관은 부당한 과세처분에 대한 납세자의 권리 및 구제방법에 관한 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산청군 마을세무사 제도는 ‘법무법인 정암’의 정용근 세무사를 마을세무사로 위촉해 현재까지 270여명의 군민이 상담을 통해 세금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절세에 도움을 받았다. 이번 상담행사에서도 14명이 상담을 받는 등 지역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문상담이 어려운 분들은 마을세무사에게 직접 전화를 하거나 메일, 팩스를 통한 상담의뢰도 가능하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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