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민한 [뉴시스]](/news/photo/201811/268556_191374_5635.jpg)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2019시즌 코치진 보직을 확정했다. NC에 복귀한 손민한 코치가 N팀(1군) 수석 코치와 투수 코치를 겸임하며 이동욱 감독을 보좌한다. 2015년 은퇴한 손민한 코치는 이듬해부터 구단 유소년 야구 육성 프로그램 코치로 활동하다 지난 10월 말 현장에 복귀했다. 김수경 코치가 함께 투수 코치를 맡는다.
2017년 은퇴한 뒤 올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지도자 연수를 한 이호준 코치가 채종범 코치와 함께 타격 코치로 일한다. 배터리 코치는 용덕한, 작전·주루 코치는 진종길·전준호, 수비 코치는 한규식이다.
2018시즌 도중 감독대행을 맡았던 유영준 전 단장은 C팀(2군) 감독으로 선임됐다. C팀 투수 코치는 박석진·이대환, 배터리 코치는 정진식, 타격 코치는 이현곤, 작전·주루 코치는 이종욱, 수비 코치는 송재익이다.
재활군인 D팀은 한문연 코치가 총괄과 배터리를 책임진다. 지연규·김상엽 코치가 투수 코치를 맡고, 김상엽 코치는 재활까지 겸임한다. 타격 코치는 김민호다.
이동욱 감독은 "우리에게 필요한 부분에 맞춰 코치들을 구성했다. 마무리훈련 동안 우리 선수와 코치들이 초심으로 돌아가 대화하며 서로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고, '우리'에 대해 이해하기 시작했다"며 "코치들과 파트별 매뉴얼을 만드는 등 구단의 새 시스템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신희철 기자 hichery8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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