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7월 22일 ‘2009 SK 행복나눔 한여름 바자회'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한 것으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지난 2월부터 SK증권 주식을 매수하기 시작해 현재 28만5000주(지분율 0.08%)를 보유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15%까지 지분을 확대할 경우 기존 SKC 지분(7.73%)을 합쳐 22.7%까지 늘어나게 된다. SK그룹 계열사로 현재 SK증권 최대주주인 SK네트웍스 지분(22.7%)과 같아지는 셈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평소 책임경영 차원에서 개인적으로 지분 매입 의사를 밝혀왔는데 그런 맥락으로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필성 기자] feel@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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