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주니어레인저 30명 배출
[일요서울ㅣ산청 이도균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는 지난 19일 '지리산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레인저(Ranger)’란 국립공원을 비롯한 보호지역에서 자연환경을 가꾸고 수호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애칭이다.
지난 3월 지리산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로 선발된 경남 함양군 마천중학교 학생 30명은 1년간 지리산국립공원 현장학습과 국립공원 직업체험, 환경보전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지리산국립공원 신용석 소장은 “주니어레인저 프로그램을 통해 지리산 지역의 미래세대가 자연과 국립공원의 소중함을 알게되고, 미래에 국립공원을 지켜갈 훌륭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리산국립공원 주니어레인저’는 올해 처음 실시한 프로그램으로 2019년에는 지리산 인근의 2~3개의 중학교 학생들을 선발하여 미래에 국립공원을 지켜갈 인재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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