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겨울방학 동안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120명이며 주민등록상 주소가 진주시로 돼 있거나, 진주시 소재 대학 재학생으로 4년제 대학은 3, 4학년 재학생, 2·3년제 대학은 최고 학년에 재학 중인 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은 내년 1월 3일부터 1월 30일까지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하게 되고, 최저임금인 8350원의 시급이 적용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신청서와 재학증명서를 구비하여 진주시청 일자리창출과(3층) 직접 방문 및 팩스, 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학생은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대학생 행정인턴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 분야의 직접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간접적으로 취업을경험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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