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1사 1촌 시우리마을 작은 도서관 설립 지원
한국임업진흥원, 1사 1촌 시우리마을 작은 도서관 설립 지원
  • 강동기 기자
  • 입력 2018-11-23 09:43
  • 승인 2018.11.23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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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

[일요서울|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이 지난 11월 22일 시우리마을(경기도 남양주시)에 작은 도서관을 설립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임진원의 1사 1촌 마을인 시우리의 교육 발전 및 복지를 위해 이루어졌으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도서 기부로 장서 1,000권을 마련하여 진행됐다.

임진원은 지난 10월, ‘2018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문화체육관광부)되었으며, 기관장의 독서경영 철학 확산 및 1사 1촌 지역사회 성장을 도모하고자 작은 도서관 설립에 힘을 싣게 되었다. 무엇보다 시우리마을에서 자라는 아이들의 교육과 미래를 위한 투자로 아동·청소년 도서가 주를 이루고 있다. 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 기반 사회적 구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은 1사 1촌 마을의 동반 성장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시우리마을 작은 도서관 내 책장 마련을 위하여, 임진원이 육성하고 있는 산림형 예비 사회적 기업 ‘라임하우스’에서 그 제작을 맡았다. 도서관 설립 외에도 시우리마을과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 확대의 일환으로 2019년 1월에 있을 시우리마을 대동회(총회), 동문 체육대회 등 임진원 임직원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구길본 원장은 “앞으로도 진흥원을 통해 지역사회 기반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힘쓰고자 한다”며, “공공성 강화에 힘쓰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임업 기반 사회적 가치 창출로 지역 주민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기관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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