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22일 동구 아양아트센터 야외마당에서는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의 후원으로 사랑플러스 김장나눔행사가 열렸다.
이날 김장 행사는 동구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위원장 김재문)가 주관하고 대구 동구청 과 한국가스공사의 후원으로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각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 등 동구주민 500여명과 한국가스공사임직원 20여명, 유니드공익재단 직원 10명, k2공군부대 군장병 50여명도 함께 참여해 김장김치 3200포기를 버무렸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동구지역 취약계층 1000세대와 무료급식소 등 5개소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4년 대구로 이전한 한국가스공사는 혁신도시 내의 대표적 공공기관으로써 대구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에너지 취약계층의 지원 및 다양한 복지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금번 김장나눔행사 또한 작년에 이어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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