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100여가구에 김장김치 전달로 착한 우체국예금 홍보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진배)은 21일 대구시 동구 노인복지관(동구 불로동)을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겨울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에게 우체국예금 이용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지방우정청 직원들과 대구동구새마을부녀회 봉사자 등 40여명이 함께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궜다.
이날 담근 김치는 독거 어르신 100여가구에 전달됐으며, 동구노인복지관 무료급식용 반찬으로도 사용하게 된다.
홍진배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우체국은 늘 국민과 함께하는 착한 금융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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