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름, 이메일 주소 유출 사고 낸 아마존, 원인은 기술적 오류
고객이름, 이메일 주소 유출 사고 낸 아마존, 원인은 기술적 오류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8-11-22 07:27
  • 승인 2018.11.22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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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아마존이 기술적인 오류로 고객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를 외부에 유출하는 사고를 일으켰다고 CNBC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고는 베타뉴스에 의해 처음 알려졌으며 아마존은 고객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고객 정보 유출 사실과 사과의 글을 보냈다.

아마존으로부터 이메일을 받은 고객들은 소셜미디어에 스크린샷을 올리기도 했다. 아마존은 고객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고객들이 비밀번호를 재설정할 필요는 없다고 알렸다.

그러나 고객들이 공개된 이름과 이메일 주소로 인해 피싱 공격을 받을 수 있다고 CNBC는 지적했다. 

아마존은 얼마나 많은 고객의 명단과 이메일 주소가 유출됐는지, 얼마나 오랜 기간 정보가 노출 됐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답변하지 않았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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