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원 비대위 위원장에 조상호 나남출판 대표 추대
한국기원 비대위 위원장에 조상호 나남출판 대표 추대
  • 오두환 기자
  • 입력 2018-11-22 07:20
  • 승인 2018.11.22 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석현 총재 이달초 전격 사퇴
[뉴시스]
[뉴시스]

 

[일요서울 | 오두환 기자] 조상호(68) 나남출판 대표이사기 한국기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됐다. 

한국기원은 21일 서울 잠원동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비대위원 13인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비대위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조 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조 대표는 2007년 3월부터 한국기원 이사직을 맡고 있다. 부위원장은 두 명으로 한상열(70) 시니어 기사회장, 윤승용(61) 남서울대 총장이 각각 선출됐다.

한국기원 사무총장으로는 김영삼(44) 9단이 임명됐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1993년 입단해 2011년 입신(入神·9단의 별칭)에 올랐다. 

한편 한국기원 비대위는 홍석현(69) 총재가 이달 초 전격 사퇴한 뒤 신임 총재 영입 등 조직 재정비를 위해 꾸려졌다

오두환 기자 odh@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