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6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 50분경 흥덕구의 한 원룸에서 B 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범행 뒤 119에 전화를 걸어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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