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 장곡초등학교(교장 윤동영)는 지난 19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예방교육의 일환으로 사례 중심의 성인지적 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성희롱, 성폭력 피해 사실의 고발인 미투 운동 등이 활발해지고, 또 성범죄 피해가 잇따르는 사회적 분위기에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희롱을 예방하고, 대처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위촉된 권예솜 소장은 동료 간, 교사 학생 간 젠더 감수성의 부재로 생길 수 있는 성희롱 사건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기본적으로 무엇보다도 상대에 대한 존중과 성인지적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성희롱 예방에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