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은 20일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 보훈가족 오감자극 원예치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구지방보훈청 노후복지사업의 특화프로그램으로서 고령의 보훈가족들이 다육식물을 직접 심어서 화분을 만들고 이를 가정에서 꾸준히 가꾸는 과정을 통해 심리정 안정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편성됐다.
참여한 40명의 어르신들은 전문강사를 통해 식물을 가꾸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만든 화분에 이름을 붙여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대구지방보훈청에서는 고령 보훈가족이 안락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복권기금과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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