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재향군인회(회장 이상원, 여성회장 백인숙)는 2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회원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6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제1부 행사에서는 안보강좌, 제2부 기념식, 제3부 오찬 순으로 진행 됐으며, 한정우 창녕군수, 박상재 창녕군의회 의장 및 지역 예비군 지휘관을 비롯한 60여명의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수상에는 국회의원 표창에 강해규, 윤옥순, 경남도지사 표창에 박두근, 창녕군수 표창에 조진승, 김종순, 창녕군의회의장 표창에 조우성, 신명자, 향군표창으로 본부회장 표창에 김이곤, 도회장 표창에 차태순, 군회장 표창에 유영철, 서순화 회원 등 총 1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원 창녕군재향군인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향군은 66년의 긴 세월동안 조국과 자유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진정한 호국안보단체로 국민과 함께 해 왔음을 자부하며, 우리 향군이 스스로 굳게 단결하여 국론을 결집시킬 수 있는 원동력 되어, 현재 전 세계적인 이슈이며 우리의 염원인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기필코 이루어 내어 사랑하는 우리 후손들에게 다시는 전쟁의 비극이 없는 통일된 조국을 물려주는 역사적 사명의 당사자가 되자고 했으며, 또한 제66주년 향군의 날을 맞이해 새롭게 정립된 향군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한민국 최고 최대의 안보단체로서 자리매김을 할 것을 당부했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축사에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큰 뜻을 모아 설립된 호국안보단체인 만큼 군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군민들에게 더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는 안보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