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새마을부녀회, ‘행복나눔 사랑나눔’ 1500통 전달
[일요서울ㅣ하동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연옥)는 지난 19일과 20일 옥종면 맛샘골 공장에서 ‘사랑의 고추장·된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외되고 그늘진 이웃을 위한 ‘행복나눔 사랑나눔 이웃공동체 운동’으로 김연옥 회장을 비롯한 읍·면 새마을부녀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1㎏들이 고추장 600통, 된장 600통, 간장 300통을 담가 13개 읍·면 독거노인 및 장애우 가정 등 어려운 이웃 1500세대에 전달했다.
김연옥 회장은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사랑이 담긴 고추장·된장·간장으로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날 행사는 지역민과 더불어 사는 참 모습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추운 겨울을 사랑으로 녹이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내달에는 13개 각 읍·면 부녀회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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