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아름다운 어촌만들기 ‘바다가꿈’ 행사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아름다운 어촌만들기 ‘바다가꿈’ 행사 개최
  • 강의석 기자
  • 입력 2018-11-21 15:57
  • 승인 2018.11.21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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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18년 5월 설치)에서 지난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어촌마을의 환경 및 공간을 개선하는 ‘바다가꿈’ 행사를 실시했다.

‘바다가꿈’이란 “바다가 꿈이다.”, “바다를 아름답게 가꾸자.”라는 취지로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섬·어촌·항·포구 등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대국민 민간 재능기부 활동을 말하며,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는 해양수산부 정책사업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으로서 연말까지 총 5회에 걸쳐 ‘바다가꿈’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산시 단원구 탄도항에서 첫 번째로 진행한 ‘바다가꿈’ 행사에는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 틈틈봉사단(단체장 김학성) 등 24명이 참여하여 탄도항의 폐기물 상습투기지역에 DIY(Do It Yourself) 벤치를 제작·설치하고 해안가 주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였고,

두 번째 행사는 화성시 서신면 백미리 어촌체험마을에서 KT&G 상상유니브 경기운영사무국, 더그림, 행컵, 이좋은 은화페인트, 지역주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이 참여하여 낡고 노후화된 마을 외길 벽에 어울리는 벽화그리기 작업과 폐기물 치우기 등 해안 환경 정화·개선활동을 병행하였다.

박현철 센터장은 “바다가꿈 활동을 통해 어촌지역에 사회적 가치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 어촌의 소중함을 이해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경기도 어촌마을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만드는 다양한 바다가꿈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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