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20일 오후 6시 병원 본관 4층 링크홀에서 ‘파티마 후원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구파티마병원은 그동안 병원이 발전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분들께 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행사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행사는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위한 만찬, 병원장 축사 및 후원금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구 동산보청기에서 30개 보청기 지원과 월드쉐어 대구지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500만원을 후원하고 기념식이 있었다.
이어진 2부 축하공연에서는 한울림윈드오케스트라(단장 이병기, 지휘 백진우)가 출연하여 클래식 연주과 목관 앙상블, 오카리나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진미 병원장은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의 자리가 후원해주신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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