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뉴시스]](/news/photo/201811/267456_190509_446.jpg)
[일요서울 | 김선영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부모 관련 루머에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19일 인터넷 상에서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과거 충북 체전에서 사기를 저지른 후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났다’는 내용의 루머가 확산됐다.
마이크로닷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하지만 한 언론사의 취재결과 마이크로닷 부모가 지인들에게 사기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밝혀지며 상황은 반전됐다.
마이크로닷의 소속사는 "마이크로닷의 부모님이 20억 원 대 채무를 지고 잠적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20일 변호사 선임해서 정식적으로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천에서 태어난 마이크로닷은 네 살 때 부모를 따라 뉴질랜드로 이민했다. 2006년 그룹 '올블랙' 멤버로 데뷔했다. 채널A '도시어부', MBC TV '나혼자 산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선영 기자 bhar@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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