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대비 교육
창녕군,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대비 교육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1-16 15:29
  • 승인 2018.11.16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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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오기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작은 실천에 공감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 창녕읍(읍장 이달형)은 창녕읍이장협의회(회장 김인구)와 함께 지난 15일 따오기복원센터에 방문해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대비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대비 교육 @ 창녕군 제공
우포따오기 야생방사 대비 교육 @ 창녕군 제공

창녕읍 이장 등 40여명은 따오기 야생방사를 위한 준비상황을 살펴보고, 따오기 복원의 의미와 성공적인 자연 정착을 위한 당부사항 등을 확인했다.

특히 따오기의 생태와 멸종된 이유를 살펴보고, 성공적인 따오기 복원과 우포늪 정착을 위해 쓰레기 불법소각 및 폐농약병 투기 근절 등 따오기가 마음 놓고 먹이활동을 할 수 있는 서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인구 협의회장은 “성공적인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깨끗하고 청명한 하늘 위로 힘껏 날아오르는 따오기를 볼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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