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연계 교육사업 추진

[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가 역세권 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참여형 배움활동 모델인 ‘하루교실’을 펼쳤다고 밝혔다.
15일 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 동구 문화전당역 인근에 위치한 저소득층 체험교육 전문 사회적기업 ‘다향어울림협동조합’에서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품 제작 등의 체험수업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 향상 마인드 함양에 나섰다.
지역공동체 발전 및 도심재생을 통한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는 보유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을 펼치고, 공사는 열린 체험교육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및 사회적 가치를 고취하는 등 Win-Win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사는 다문화이주여성을 강사로 초빙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송정공원역 인근), 올해 제5차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은 ‘솔찬히작업실’(금남로4가역 인근)의 교육을 계획하고 있어, 지속가능한 공동체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공사 김성호 사장은 “공사는 지난 해 사업장부설 평생교육시설로 신고를 마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배움활동 인프라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연계사업을 발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하헌식 기자 hhs515100@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