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명품딸기 본격 출하
통영 명품딸기 본격 출하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1-15 18:37
  • 승인 2018.11.16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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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려수도 최고품질 통영딸기 도매시장 본격 출하

[일요서울ㅣ통영 이도균 기자]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양요건을 구비한 한려수도 청정지역 통영에서 재배된 소비자 맞춤형 최고품질 딸기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통영 명품딸기 @ 통영시 제공
통영 명품딸기 @ 통영시 제공

통영 도산면과 광도면을 중심으로 29여농가 14ha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되는 통영 딸기는 맛, 향, 당도가 좋고, 칼슘과 게르마늄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최고품질을 자랑한다.

딸기는 지난 5일 첫 수확을 시작으로 내년 5월까지 수확된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딸기 관행농법에서 발생하는 악성노동, 품질 불균일, 저온기 병해충 발생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고설식 수경재배시설, 우량묘 생산기술 전수, 무인방제시설 이용 정밀방제 실시 등 '통영 딸기 명품화 사업'을 2014년부터 5년동안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딸기 생산기반 경쟁력 확보 및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보급에 주력해왔다.

또한 딸기재배농업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대학과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딸기반을 개설해 재배기술력을 극대화 하고 있으며, 육묘 및 재배시기별 현장컨설팅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딸기의 품질향상 및 노동력경감, 우량딸기묘 생산을 위해 첨단 생력화시설의 지속적 보급과 맞춤형 딸기재배기술 보급으로 통영 명품딸기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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