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말기 12폭 병풍 150만원 최고가 기록
[일요서울ㅣ창녕 이도균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13일, 국내유일의 출장감정 프로그램이며 긴 역사를 자랑하는 KBS 1TV 진품명품 녹화를 군청 대회의실에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출장감정은 개그맨 문용현씨가 MC를 맡아 39명이 가져온 총 208점의 의뢰품을 감정했다.
의뢰품은 고서화(그림), 고서(글씨), 도자기, 민속품으로 나눠 4명의 감정위원이 분야별로 감정을 실시했으며, 문용현 MC의 재치 있는 입담이 어우러져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녹화가 진행됐다.
감정결과 최고가는 12폭 병풍으로 150만원의 감정가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KBS 진품명품 출장감정을 통해 집안에 간직해오던 물품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녹화를 마친 KBS진품명품 출장감정 창녕군편은 오는 12월 16일 일요일 오전 11시 KBS1 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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