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2019학년도 수능 수험생 긴급이송체계 운영
창원소방본부, 2019학년도 수능 수험생 긴급이송체계 운영
  • 이도균 기자
  • 입력 2018-11-14 11:34
  • 승인 2018.11.14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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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수험생 안전은 119가 지킵니다 !
- 교통약자 및 지각수험생 긴급차량 지원, 33개 시험장 안전요원 66명 배치

[일요서울ㅣ창원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오는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교통약자에 대한 사전예약제, 지각 수험생 요청 시 소방차량으로 수송, 시험장 안전요원 배치 등 ‘수험생 긴급이송체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수능 수험생 긴급이송(지난해 사진) 창원시 제공
수능 수험생 긴급이송(지난해 사진) @ 창원시 제공

수능시험이 창원시내 33개 고사장에서 실시됨에 따라 긴급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구급차, 순찰차 등의 차량을 동원해 수험생 이송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수능 고사장에 소방안전관리관 66명을 배치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히 초동대응 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험 종료 후에는 수험생들의 이용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권순호 본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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