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감독 이·취임식
SK, 13일 염경엽 전 단장과 총 25억원 계약 체결
SK, 13일 염경엽 전 단장과 총 25억원 계약 체결
![10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한국시리즈 5차전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4 대 1로 경기를 마무리한 SK 힐만 감독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뉴시스]](/news/photo/201811/266239_189542_335.jpg)
[일요서울 ㅣ 신희철 기자] SK를 8년 만에 정상에 올려놓은 트레이 힐만 감독이 떠난다. 14일 SK는 15일 오후 3시 인천 문학경기장 내 그랜드오스티엄 4층 CMCC홀에서 감독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SK 와이번스는 트레이 힐만 감독을 환송하고, 염경엽 신임 감독을 환영하는 행사를 갖는다. 이·취임식 행사는 힐만 전임 감독 이임식과 염경엽 신임 감독 취임식, 기자회견으로 구성되며 선수단과 프런트가 함께 참여한다. 제6대 힐만 전임 SK 감독의 이임식이 시작되며 영상 상영, 꽃다발·사진앨범·감사패 전달, 이임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어 제7대 염경엽 신임 감독의 취임식이 거행된다. 취임식은 감독 소개, 꽃다발 전달, 유니폼 착복식, 계약서 사인, 구단기 전달, 취임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취임식 종료 후 염경엽 신임 감독은 기자회견에 나선다.
SK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바로 다음 날인 13일 염경엽 전 단장과 계약기간 3년, 계약금 4억원, 연봉 7억원 등 총 25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신희철 기자 hichery8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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