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광주 하헌식 기자] 광주지방조달청은 13일 장흥군 우드랜드에서 전남 지역 농공단지 입주업체 30여 개 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주지방조달청(청장 김지숙)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광주조달청의 2018년도 중점 추진업무 중 하나인 농공단지 입주기업 육성‧지원을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다수공급자 계약(MAS) 관련규정 개정사항 등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각종 조달제도에 대한 설명에 이어, 입주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 및 판로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나항도 전라남도 농공단지협의회장은 열악한 여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기업에 대한 조달청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김지숙 광주조달청장은 “입주기업이 스스로 꾸준한 기술개발, 품질확보를 통해 기존의 농공단지 수의계약이라는 알을 깨고 나올 것”을 당부하고, “광주조달청에서도 조달시장 진입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헌식 기자 hhs51510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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