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합천 이도균 기자] 농업회사법인 (주)밤마리(대표 손창모)가 12일 봉산면에서 개업식을 가졌다.

농업회사법인(주)밤마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향토산업육성사업 합천밤6차산업화 사업을 통해, 대장경식품, 합천우리식품, 구포국수, 합천군산림조합, 황매산아래밤묵영농조합법인이 연합해 만들어진 법인이다.
개업식에는 합천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신명기 의원, 복지행정위원회 장진영 의원, 박종묵 군 산림과장, 이만기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장, 박종철 봉산면장 외 다수의 내빈들과 봉산면 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농업회사법인(주)밤마리의 첫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현재, 농업회사법인(주)밤마리는 율피떡, 밤국수, 밤간장 외 7가지의 다양한 밤 상품을 생산 및 판매 중에 있으며, 율피카페, 밤마리푸드트레일러 등을 설치 운용해 관내·외 판매 및 홍보사업과 함께 다양한 지역관광자원을 개발시키고자 노력 중에 있다.
이번 개업식을 통해 농업회사법인(주)밤마리(대표 손창모)는 밤 소비촉진을 위해 밤 가공상품 판매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의령망개떡과 같이 합천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율피떡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천군의 많은 지지와 관심을 간곡히 부탁했다.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은 지역의 관광인프라에 걸맞게 '대장경율피떡'이 지역특산품으로 부각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합천군민 뿐 아니라 외부의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새로운 관광지와 특산품으로 만들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