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전소주변지역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일요서울ㅣ고성 이도균 기자]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정광성) 나눔봉사단은 지난 8일 고성군 하이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 하이면 사곡마을 황모씨 자택에서 발전소주변지역 취약계층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2018년 하이면 Sunny Place’ 준공식을 가졌다.

Sunny Place는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의 대표 에너지 나눔 사회공헌프로그램인 Sunny Project의 하나로써 올해 총 공사비 3570만원으로 하이면 주거취약가정 4세대를 추천받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다.
지원받은 4세대 중 전모씨 댁의 경우 노인가구로 재래식 화장실이 집에서 멀리 떨어져있으며 제대로 된 욕실이 없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본부의 도움으로 오래된 보일러 교체를 비롯해 제대로 된 욕실 및 화장실까지 선물 받아 크게 만족해하며 삼천포발전본부에 수차례 고마움을 표시했다.
삼천포발전본부 관계자는 “2009년부터 발전소주변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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