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배광식)은 지난 10일 오후 2시 30분 ‘한강공원 부키도서관(사수동 188번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등 주요내빈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키와 함께하는 행복한 음악회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컷팅식, 제막식, 마술쇼, 인형극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한강공원 부키도서관은 신간 및 베스트셀러 도서 등 2500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회원증 발급이 가능하며 1인당 10권씩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공원산책과 독서가 가능한 도심 속의 휴식처로서 지역주민의 문화공간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은 ‘2019년 생활 SOC사업’ '작은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에 국비 9천8백만원을 확보했으며,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영어특화도서관 조성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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