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전산장애 대응 모의 훈련’ 실시
대구파티마병원, ‘전산장애 대응 모의 훈련’ 실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18-11-12 17:00
  • 승인 2018.11.12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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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파티마병원
사진=대구파티마병원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지난 9일 응급의료센터와 신경외과중환자실에서 ‘전산장애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예기치 못한 전산장애로 인해 수기처방체계를 가동하는 비상사태에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시스템을 정상 종료하고 재기동하는 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진료가 이뤄지고 비상 상황 및 장애 대처·복구 능력을 제고하는 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 날 모의 훈련에서는 수기처방체계를 가동 중 순환기내과 외래와 신경외과중환자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비상대책팀의 신속한 집결, 신속하고 명확한 정책결정 및 의사전달, 수기처방체계에 따른 부서별 업무 수행, 전산복구 후 원활한 업무 수행에 중점을 두었다.

응급상황 시나리오에 따라 각 부서의 업무수행이 원활히 이루어졌으며, 정확하고 신속한 진료를 위해 좀 더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대한 추가 보완점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미 병원장은 “우리병원은 재해복구(DR)시스템 구축이 완료되어 더 이상의 전산장애로 인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을 것이다”며, “차후 전산장애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환자안전에 주력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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