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9일 오후 6시경 동촌유원지 서편주차장에서 준공기념식 행사가 열렸다.
동촌유원지 서편주차장이 10여년 만에 준공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열렸으며, 동구청이 주최하고 동구문화재단, 동촌유원지 상가번영회가 주관했다.
행사를 통해 동촌유원지 10경을 둘러보며, 동촌유원지 숨은 명소를 관광하고,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가을과 어울리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서편주차장 조성공사는 2009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지난 달 30일 준공되어 이달 20일부터 무료로 개방 된다. 사업비 96억 원, 240면의 주차공간 신설, 기존 주차장 158면과 합하면 총 400여 면을 확보하게 됐다.
주차장 조성으로 동촌유원지를 방문하는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낙후된 유원지 환경정비는 물론 동촌유원지 명소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향후 동촌유원지에 계획된 미조성 도로와 동편주차장 추가조성 등에 힘쓰고, 상가번영회 등과 명소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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