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체 간 상생발전과 영호남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 교류 행사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동구청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우호 도시인 전남 영암군 야구동호회를 초청해, 자치단체 간 상생발전과 영호남의 화합을 다지는 스포츠 교류 행사를 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개최했다.
대구 동구와 영암군은 2012년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대표 축제 군(구)민의 날 상호 방문 등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매년 상호 스포츠 교류를 통해 교류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스포츠 교류는 대구 동구의 초청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동구 문화 유적지 견학, 자체 친선 경기를 진행하며 교류 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스포츠를 통해 직원 상호간 우의를 다졌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간 스포츠 교류 확대, 우수 행정분야 벤치마킹 등 양 자치단체 간 지속적인 우호교류가 될 수 있도록 민·관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통해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