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신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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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
  • 입력 2009-01-07 14:48
  • 승인 2009.01.07 14:48
  • 호수 90
  • 2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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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터치폰 와치폰(위) · 기아차 포르테

LG전자, 세계 최초 ‘3세대 터치 와치폰’ 공개

LG전자가 액션영화의 주인공이 손목시계를 통해 영상통화를 하는 영화 속 한 장면을 현실화 해주는 3G(세대) 와치폰을 공개한다.

LG전자는 영상통화가 가능한 시계 타입의 ‘3세대 터치 와치폰(모델명:LG-GD910)’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 2009’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3세대 터치 와치폰’은 고밀도 기구설계 및 소형화 기술 등 LG전자의 휴대폰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이 총 집약된 첫 번째 착용식(Wearable) 상용제품으로 내년 중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실제 고급시계 제작에 쓰이는 재료와 방식을 적용해 전면에는 곡선 처리된 강화유리를, 테두리에는 고급 메탈 소재를 사용했으며 와치폰 중 가장 얇은 13.9mm 두께로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세계 최초로 와치폰에 7.2 Mbps 속도의 3세대 HSDPA(High Speed Do wnlink Packet Acc ess: 고속하향패킷접속)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고속 전송은 물론 전면에 내장된 카메라로 영상통화가 가능토록 했다.

LG전자 안승권 MC사업본부장은 “그 동안 컨셉 휴대폰 단계에 머물렀던 와치폰을 실제로 상용화 함으로써 새로운 휴대폰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아차, 2009년형 포르테 출시

기아자동차가 연비를 높인 2009년형 포르테를 출시했다.

2009년형 포르테의 연비는 기존 14.1km/ℓ 보다 7.8% 향상된 15.2km/ℓ로 국내 준중형 차 최초로 1등급 연비를 실현했다.

이는 연비가 13.0~ 13.8km/ℓ인 경쟁 준중형 차보다 연간 유류비를 약 17~28만원 절약할 수 있는 수치이다. (※연간 2만km 운행 시, 휘발유가 1,292.88원/ℓ 기준 - 한국석유공사 2008.12.21~27 통계치)

특히 2009년형 포르테 가솔린 모델에는 2009년까지 기아차 전 차종 경제운전안내 시스템 장착 계획에 따라 준중형 차 최초로 경제운전안내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로써 포르테는 기존의 순간연비 표시기능과 함께 경제운전안내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경제운전의 효과가 더욱 커졌다.

또한 2009년형 포르테에는 고객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다양한 편의사양이 확대 적용된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버튼시동 스마트키는 Si 모델에 자동변속기 장착 시, 옵션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17인치 타이어&알루미늄 휠은 Si 블랙 및 Si 브라운 모델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및 썬바이져 조명은 Si 모델 이상 기본으로 확대 적용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2009년형 포르테는 연비 향상과 경제운전안내 시스템 적용 등으로 경제성을 더욱 높였다.”면서 “특히 이번에 향상된 2009년형 포르테의 연비는 일부 경쟁차의 수동변속기 연비를 뛰어넘는 수준이어서 경제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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