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11월 7일 비영리법인 사회단체인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하여 전 직원이 동참한 물품기부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기부행사는 인천중구여성회관(관장 김계애) 임직원 및 회원들도 함께 동참하여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하고, 그 판매 수익금을 관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기부물품으로는 쌀, 옷가지, 책, 신발, 가전제품 및 잡화 등 총 500여점이 모였다.
행사에 참석한 김옥자 이사장은“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물품기부에 동참해준 덕분에 성황리에 기부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써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의 물품기부 행사는 2017년을 시작으로 2회 째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활동뿐만 아니라 농촌 일손 돕기 봉사,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 모금행사, 취약계층 단열필름 설치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며 매년 지방공기업으로써 공공의 귀감이 되는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