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대학수능 수험생 특별수송반' 운영
계양구 '대학수능 수험생 특별수송반' 운영
  • 조동옥 기자
  • 입력 2018-11-12 11:09
  • 승인 2018.11.12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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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수험생들의 시험장 이동을 돕기 위해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구청 공무원을 비롯 자율방범연합대 및 모범운전자회 등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수험생 비상 수송반을 운영한다.

작전역 주변에 15대, 경인교대역 4대, 계산역 7대, 임학역 8대 총 34대의 차량이 배치되어 비상수송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시험장으로 무료로 수송할 계획이며, 작년에는 76명의 수험생들을 수송했다.

또한 경찰,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유관기관과 연계해 관내 주요사거리와 시험장 주변 교통통제, 질서유지,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등을 실시하여 수능 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올해 계양구 지역 수능시험은 관내 9개 고등학교(시험장)에서 6,168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수능시험 당일 수험생들이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할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차량 이동 조치 협조와 수험 당일 외국어 영역 듣기평가 13:10~13:35(25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험장 주변 소음 자제 및 건설공사 현장 일시 중지할 것을 당부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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