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가 올바른 전기차 충전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자사의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전기차에 대한 인식 및 전기차 충전 문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고, 향후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 문항은 전기차충전방해금지법(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시행령 개정안) 시행 관련 의견, 전기차 충전소 사용 현황, 아틀란 전기차 내비게이션 관련 의견 등, 총 11가지 항목으로 구성됐다. 전기차 운전자는 물론 일반 승용차 운전자도 자유롭게 의견을 작성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오는 22일까지 아틀란 앱 내 공지사항에서 링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맵퍼스 마케팅팀 김민성 팀장은 “지난 9월부터 시행된 ‘전기차충전방해금지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전기차 운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올바른 전기차 충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전기차 관련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전기차 특화 내비게이션도 더욱 고도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진희 기자 cjh@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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